영화 브레이브 하트(Braveheart,1995)에 대한 간략정보
영화 브레이드 하트는 멜 깁슨이 감독, 주연을 맡고 출연은 소피마르소, 패트릭 맥고한,캐서린 맥코맥 등이 나온다. 배경은 13세기 스코틀랜드 영웅 윌리엄 윌리스의 투쟁을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1996년 아카데미 10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감독상을 포함 5개 부분을 수상했다. 잉글랜드에선 역사 왜곡이라는 비평이 나왔고 2005년에는 잉글랜드 영화잡지 '엠파이어'는 역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중 최악의 영화로 선정된다. 하지만 스코틀랜드에서는 잉글랜드로부터 독립한 역사를 다룬 것 때문에 크게 흥행한다.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 그리고 아내의 죽음
어린 윌리엄 윌레스가 아버지와 형이 휴전 회담을 하기 위해 떠나는 모습을 뒤 따라가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얼마 후 아버지와 형은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오고 장례식을 치르는데 이때 한 꼬마소녀가 꽃을 줍니다.
몇십 년 후 런던에서 롱생크(패트릭 맥고한) 왕은 왕위를 계승할 동성애자 아들을 결혼시킵니다. 신부는 프랑스 왕의 딸 이사벨라(소피 마르소) 공주였고, 롱생크 왕은 숙적 프랑스와 손을 잡기 위해 정략결혼을 시킨 것이었습니다.
월리엄 윌레스(멜 깁슨)는 아버지와 형이 죽은 후 삼촌과 함께 유럽 돌면 검술과 언어를 익히고 다시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마을은 결혼식으로 축제를 벌이고 있었고, 어렸을 때 꽃을 준 소녀 머론(캐서린 맥코맥)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결혼식이 막바지에 다 달았을 때 멀리서 말을 타고 잉글랜드 군사가 다가오고 신부를 데리고 가려합니다. 스코틀랜드에서 결혼식을 하려면 잉글랜드 영주와 동침을 해야 하여야만 하는 롱생크 왕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윌리엄 윌레스는 머론과 즐거운 데이트를 즐깁니다. 그리고 항상 간직한 머론이 준 꽃을 보여주며 당신과 결혼하고 싶다고 합니다. 월레스은 잉글랜드 롱생크 왕의 부당한 결혼 정책에 몰래 둘만의 결혼식을 치릅니다. 얼마 후 길을 가던 머론에게 잉글랜드 군인들이 수작을 부립니다. 그걸 본 월레스은 군인을 물리치고 머론을 말을 태워 구해내고, 자신도 기질을 발휘해 탈출합니다. 하지만 도망가던 머론은 잉글랜드 군인에게 잡히고 맙니다. 붙잡힌 모론은 나무에 묶인 채 잉글랜드 영주에게 목이 베어 눈을 감게 됩니다. 이때 멀리서 월레스은 말을 타고 항복하는 모습으로 천천히 다가옵니다. 윌레스은 잉글랜드 군인에게 도착하자 숨겨져 있는 무기로 군인을 내려치자 숨어있던 동료들이 나와 습격을 합니다. 영주의 모든 군인들을 물리친 윌레스는 똑같은 방법으로 영주의 목을 베어 죽게 합니다. 이 모습을 본 동료들은 월레스의 이름을 부르면서 환호합니다.
자유를 갈망하는 투사로 변신한 윌리엄 윌리스
이 사건 이후 모든 스코틀랜드 마을이 단합하는 계기가 됩니다. 이렇게 뭉친 사람들은 스코틀랜드의 영주들을 죽이러 요새들을 찾아갑니다. 지난 결혼식에서 아내를 빼앗긴 영주에게도 찾아가 복수를 해줍니다.
롱생크 왕은 스코틀랜드의 반란을 왕자에게 맡기고 프랑스로 떠납니다. 에드워드 왕자는 병력을 모아 월레스을 쫓지만 항상 월레스의 술책에 당하고 맙니다.
스코틀랜드의 귀족인 로버트 더 부루스(앵거스 맥페이든)의 아버지는 나병환자이자만 부루스를 스코틀랜드의 왕으로 만들기 위한 야심가입니다. 부루스의 아버지는 잉글랜드 왕중 롱생크 왕은 가장 포악하고, 귀족의 필수 조건은 타협할 줄 아는 것이라고 말한 후 윌레스는 타협하지 않는 건 틀렸다고 합니다.
윌레스의 혁명의 불씨는 아일랜드까지 퍼져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는 연합하게 됩니다. 그러게 스털링 전투에서 잉글랜드의 대군과 격돌하게 됩니다. 하지만 귀족들은 잉글랜드의 많은 군인들을 보고 놀라고, 일부 사람들은 귀족 때문에 목숨을 바칠 수 없다며 흩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때 월레스가 말을 타고 등장하고 귀족들과 대화합니다. 귀족은 자신의 군대에 들어오려면 경의를 표하라고 하지만 윌레스은 스코틀랜드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하며, 귀족의 군인들에게 자유인이며 자유를 위해 싸우자고 용기를 복돋습니다. 귀족은 잉글랜드 대장과 협상하려 하지마 윌레스의 방해하고 결국 전투가 벌어집니다.
윌레스은 귀족에게 신호를 보내면 뒤로 돌아가 측면을 치라고 합니다. 잉글랜드 군대는 화살을 쏘게 되고 화살을 방패로 잘 막은 윌레스은 귀족보고 신호를 보냅니다. 귀족의 군대는 도망치듯 뒤로 둘려가고 사기가 오른 잉글랜드 군대는 기마병을 물고 쳐들어옵니다. 준비해던 꼬챙이로 기마병을 물리친 윌레스와 스코틀랜드 군인은 전면전에 들어갑니다. 전면전에서 도망간 줄 알았던 귀족들이 측면을 치면서 전투는 승리로 끝을 맺습니다.
전투가 끝난 후, 월레스는 귀족에게 기사를 수여받습니다. 그리고 귀족들은 공석인 스코틀랜드 왕의 자리를 두고 설전을 벌입니다. 그 모습을 본 월레스는 자신은 자유를 위해 싸울 것이라며 자리를 뜨자 부루스가 따라와 귀족들과 타협해 싸우자고 하나 윌레스는 평민에게 자유를 자면 자연히 따라올 거라고 하면서 떠납니다.
월레스는 또 다른 전투를 준비합니다. 이번엔 롱생크 왕의 친조카 있는 요크성입니다. 다음날 롱생크 왕은 프랑스에서 돌아오고 아들에게 요크성이 함락되었다는 말을 듣고 친조카의 목을 확인합니다. 롱생크 왕은 협상을 계획하고 아들이 아닌 며느리 이사벨라를 보냅니다. 윌레스와 이사벨라는 협상을 하게 되고, 윌레스는 롱생크 왕의 잔인함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아사벨라는 윌레스에게 연민을 느끼고 강한 끌림을 받습니다. 궁에 돌아온 이사벨라는 롱생크 왕에서 월레스 설득을 하지 못하다며 하는데 롱생크 왕은 협상을 하기 전 군대를 소집하라고 명령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은 이사벨라는 하녀를 시켜 월레스에게 롱생크 왕이 공격하다는 편지를 전달합니다. 곧장 월레스는 귀족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지만 귀족들은 단합하지 못하고, 실망한 월레스는 떠나려 하나 부루스가 그를 붙잡고 윌레스는 부루스에게 이번에 뭉쳐서 싸움면 승리할 거라 설득합니다. 부루스는 월레스와 힘을 합쳐 싸움 것을 다짐합니다. 하지만 부루스 아버지는 윌레스와 싸우는 것을 반대합니다.
결전의 날, 롱생크 왕은 직접 나와 군대를 이끌고 매수한 아일랜드 군인이 선두에 서고 월레스는 귀족과 힘을 합쳐 전투가 벌어집니다. 아일랜드 군인은 소리치면 돌진하고 월레스와 스코틀랜드 군인도 돌진합니다. 하지만 아일랜드 군인과 스코틀랜드 군인들은 마주치자 서로 악수를 하며 반깁니다. 매수했던 아일랜드 군인은 사실은 스코틀랜드와 동맹을 맺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잉글랜드 군인과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군인은 결전을 벌입니다. 결전이 벌어지고 있을 때 뒤에 있던 귀족을 윌레스는 신호를 주어 측면을 치게 하였으나 매수당한 귀족들은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뒤돌아 가고 말았습니다. 귀족들은 땅을 주겠다는 롱생크 왕에게 매수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롱생크왕은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활을 쏘게 해 전세는 기울게 됩니다. 화살에 맞은 월레스는 단독이라도 롱생크왕을 죽이려 말을 타고 롱생크왕을 잡으려 하지만 투구를 쓴 잉글랜드 군인에게 제지당합니다. 월레스는 그 군인과 싸워 투구를 벗기자 그 군인이 부루스라는 걸 알고 망연자실합니다. 모든 걸 포기하고 땅바닥에 누운 윌레스를 부루스는 양심에 가책을 느껴 구출해 도망가게 합니다.
윌리엄 윌리스 애절한 스코틀랜드의 자유를 외치다
윌레스는 배신한 귀족들을 한나 하나 처리하게 되고, 그를 따르는 세력은 더욱 켜져 갔습니다. 한편 롱생크 왕은 폐병으로 점점 쇠약해지고, 이사벨라와 윌레스의 2차 협상을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 협상은 함정이었고 이사벨라는 그 정보를 윌레스에게 전달합니다. 이 일로 이사벨라와 윌레스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루스는 윌레스에게 대화를 요청합니다. 모두 부루스는 배신자고 합정이라고 말렸지만 윌레스는 부루스를 만나러 갑니다. 하지만 부루스의 아버지에 의해 월레스는 기습을 당하고 잉글랜드 군인에게 넘겨져 버립니다.
감옥에 갇히게 된 윌레스를 보러 온 이사벨라는 롱생크왕에게 충성을 맹세하면 살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윌레스는 거절합니다.그런 그와 입맞춤 후 이사벨라는 감옥을 나갑니다. 이사벨라는 죽어가는 롱생크 왕에게 자비를 부탁하지만 왕은 거절하자 배속에 아이는 당신 아들의 아이가 아니며 당신의 핏줄은 끊겼다고 귀에 속삭입니다.
다음날 윌레스는 처형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처형장에서 충성을 맹세하고 자비를 구하면 고통 없이 죽고, 그렇지 않으면 고통스럽게 죽을 거라고 재판관이 말합니다. 하지만 윌레스는 잔혹한 형벌을 당하지만 고통 속에도 자비를 구하지 않고 , "FREEDOM"을 외치며 옛 여인의 환상을 보면서 죽게 됩니다.
영화는 잉글랜드 대군 와 맞서는 스코틀랜드 군인을 보여주며 그 앞에 말을 탄 부루스를 보여주며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영화 브레이브 하트본 후 소감
멜 깁슨의 액션은 너무나 좋아한다. 리썰 웨폰 시리즈, 매드 맥스 등 그의 영화에 열광하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
이번 영화 브레이브 하트는 감독으로서도 명성을 떨치는 그를 보면서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탄탄한 스토리와 실화를 기반으로 한 웅장한 전투신들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그의 매력에 빠지고 말았다. 멜 깁슨 외에도 젊은 시절 청순한 소피 마르소를 볼 수 있다.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전쟁을 묘사할 때 잔인한 실상을 묘사하는데 선구자격 영화라고 한다. 중세 전쟁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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